왼쪽 등통증 3가지 원인과 증상/치료방법 확인하기

간혹 왼쪽 등통증으로 인해 고생하시는분들이 많으신데요. 오늘 그 왼쪽 등통증 원인과 증상 치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대상포진

대상포진은 등 한가운데에는 생기지 않는데요. 때문에 몸의 중심부에서 발생하는 통증이라면 대상포진이 아닐 확률이 높습니다.

대상포진은 신체의 좌우측 중 한쪽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왼쪽 등통증으로 인해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증상으로는 피부발진과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납니다.

 

대상포진은 예방 백신이 있는데요. 만약 백신을 접종할 경우 발병률이 급격하게 줄어드니, 대상포진이 발병하기 쉬운 50대 이상분들은 반드시 맞으시는걸 권장드립니다.

 

대상포진의 치료는 항바이러스를 투여하는 것이 대표적인데요. 대상포진 바이스러의 복제를 억제하며, 확산기간 단축, 발진 치유, 통증의 기간과 정도를 줄여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와같은 약물치료가 효과가 없다면 신경 블록 치료를 하게 됩니다.

 

 

 

2.늑간신경염

우리 신체에는 12쌍의 늑간신경이 있습니다. 갈비뼈 사이사이에 있는 늑간신경의 손상이나, 늑간신경의 염증으로 인해 통증이 발생하는 것이 늑간신경염인데요. 보통 등에서부터 앞가슴쪽에 통증이 느껴집니다. 때문에 심장이나 폐질환과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숨을 깊게 심호흡하거나,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에도 통증이 있다면 늑간신경염을 의심해볼만 합니다. 우측보다는 좌측이 더 많고, 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증이 원인이 되는 경우에는, 해당 염증 부위를 찾아 약물을 투여합니다. 따로 신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고 통증을 현저히 감소시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신경차단치료로써 신경 부위에 직접 주사를 놓아 신경흥분을 감소시키고 혈류를 개선해 신경부종을 줄여주는 치료입니다. 수술로는 늑간신경 차단술, 신경근 차단술 등이 있습니다.

 

 

 

 

3.목디스크

목디스크의 경우 초기에는 어깨나 목이 뻐근한 증상이 있는데요. 이를 방치하게 될 경우 팔저림, 두통, 등통증으로 번지게 됩니다. 목디스크는 퇴행이 시작되는 중장년층과 잘못된 자세로 인해 젊은층에게서도 잘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목디스크의 자가진단 체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요.

-목 뒷부분이 2개월 이상 뻐근하다.
-평소 등, 어깨가 자주 뭉치는 근육통이 있다.
-눈이 빠질 것 같은 두통 및 어지럼증이 있다.
-자려고 누울 때 팔이나 손 쪽으로 저리는 증상이 있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스마트폰 및 PC를 사용한다.
-손을 위로 올리면 팔통증이 감소한다.
-목을 뒤로 젖히기 힘들고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있다.
-모호하게 팔 저림이 있다가 없어지는 양상이 반복된다.

이중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병원에 가셔서 검진을 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목디스크의 치료는 일단 비수술 치료법을 먼저 고려하는데요. 수술이 불가피한 중증 환자를 제외하고 나면 대부분의 환자분들은 비수술 치료법으로도 증상이 완화되기 때문입니다. 또 목뿐만 아니라 허리 등 디스크 질환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프롤로테라피를 비롯한 신경차단술, 체외충격파 등이 있습니다. 더불어 도수치료, 운동치료를 병행할 시 더욱 빠른 증상 개선과 재발 방지 효과를 얻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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