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내용은 '오른쪽 팔 저림'에 대해서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어깨가 뻐근하고 유독 오른쪽 팔 저림이 생기시나요?
단순 운동 부족으로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팔에 힘이 들어가지가 않고 수저를 들기도 어려워지는데요.
오른쪽 팔 저림 증상과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른쪽 팔 저림·왼쪽 팔 저림 원인
일반적으로 어깨 통증과 팔 저림 증상이 나타나면 오십견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증상이라 그냥 방치하고 넘어가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오른쪽 팔 저림, 왼쪽 팔 저림은 목 질환이 원일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팔 저림 증상이 나타났을 때 어디부터 통증이 생기는지 잘 체크해야 하는데요. 팔 저림 증상과 함께 뒷목 어깨 통증이 나타난다면 목 질환 가능성이 더욱 높습니다.
아울러 오른쪽 팔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면 가장 먼저 의심해봐야 하는 질환은 바로 목 디스크입니다. 목디스크는 경추에 있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가 돌출되면서 신경을 압박하는 질환인데요. 이로 인해 통증, 불편감, 저림 증상을 유발합니다. 목디스크의 증상으로는 오른쪽 팔 저림, 왼쪽 팔 저림, 어깨 결림, 두통, 손 저림 증상으로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이는 목 주변에 있는 신경들이 팔과 몸, 다리로 뻗어나가기 때문이지요.
요즘 같은 스마트폰이나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일하는 사무직, 학생분들에게서 잘 나타나는데요. 목디스크가 의심되고 마비 증상까지 오기 시작했다면 지체 말고 병원에 가셔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목디스크 원인
목디스크는 잘못된 자세 습관, 생활 습관으로 발병되는 게 대부분인데요.
-고개를 숙이고 오랫동안 스마트폰·책을 보는 경우
-몸에 맞지 않는 베개를 사용하는 경우
-컴퓨터를 할 때, 고개를 내밀고 사용하는 경우
등과 같이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나쁜 생활 습관입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의식하면서 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산책, 수영, 줄넘기, 달리기 등등 근력을 키우는 운동 또한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