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내용은 '옆구리 통증 원인'에 대해서 입니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는데요. 여름이면 옆구리 통증으로 병원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더위에 땀을 많이 흘려 수분이 부족해져서 요로결석이 쉽게 생기는데요. 이처럼 옆구리 통증 원인이 되는 질환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옆구리에 위치한 장기는?
옆구리 통증이 일어난다면 가장 쉽게 의심해볼만한 것이 바로 장기에서 나타나는 통증입니다. 옆구리에는 많은 장기들이 모여있는데요. 양쪽 옆구리 뒤쪽에는 콩팥(신장)이, 오른쪽 윗배쪽에는 간과 쓸개가, 왼쪽 윗배에는 비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옆구리 통증이 발생한다면 이 장기들이 어떤 문제가 생겼는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 부위별 옆구리 통증 원인
- 왼쪽 옆구리 뒤쪽 통증, 오른쪽 옆구리 뒤쪽 통증이 나타나고 소변에 피가 보인다거나 소변볼때 통증이 나타나면 콩팥, 혹은 요관에 요로결석이 생겼거나 염증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 옆구리 통증과 열이 동반된다면 급성 신우신염일 확률이 높습니다.
- 옆구리 통증이 있다면 비장이나 간, 쓸개에 염증, 돌, 혹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 갈비뼈 아래 쪽, 옆구리에 통증이 나타난다면 폐의 아래에서 문제가 생겼거나 갈비뼈에 문제가 생겼을 수 있습니다.
- 기침을 하거나 숨을 들이쉴 때 옆구리 통증이 나타난다면 갈비뼈에 실금이 갔거나 폐·흉막에 염증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 옆구리를 살펴보았을때 부었거나 멍이 들었다면 다친 것일 수 있는데요. 만약 물집이 모여있다면 대상포진일 확률이 큽니다. 대상포진은 수두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숨어있다가 면역력이 떨어지면 피부에 물집을 만드는 질환인데요. 날카롭고 심한 왼쪽 옆구리 뒤쪽 통증이나 오른쪽 옆구리 뒤쪽 통증이 발생하며, 며칠 뒤에는 물집이 생기니 의심되면 꼭 병원을 방문하세요.
3.치료방법
단순히 근육이 놀라서 왼쪽 옆구리 통증,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발생한 경우에는 안정을 취하면서 쉬면 나아집니다.
대상포진의 경우에는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약물치료를 진행해야 통증을 빨리 잡을 수 있습니다. 또 대상포진으로 인한 물집이 가라앉더라도 그 자리에 신경통이 남아서 몇 개월 더 고생하실수도 있습니다.
요로결석은 물을 많이 마셔서 결석이 자연스럽게 빠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