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심증은 동맥 혈관 내벽에 찌꺼기가 축적되면서 길이 좁아지면서 혈액순환이 잘 안되고, 심장근육에 혈액이 원활하게 공급되지 못하는 상태를 일컫습니다. 이런 협심증은 전조증상이 있는데요. 오늘 저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협심증 증상
-마치 무거운 돌로 가슴을 누르는 듯한 느낌
-심장이 조여오는 느낌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을때, 스트레스를 받았을때, 성관계시, 과식할 때,많은 일을 빨리 해야할때 등등 심장이 빨리 뛴느 상황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아르레날린 같은 호르몬이 나오거나 빨리 뛰면, 좋아진 동맥이 무리가 가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다가도 운동을 쉬거나 스트레스가 없어지면 증상도 갑자기 없어지기도 하지요. 이런 협심증 증상은 1~15분정도 지속되는데요. 간혹 어깨나 배, 팔까지 통증이 이어집니다.
2.가슴통증은 무조건 협심증?
가슴 통증이라고 해서 무조건 협심증은 아닙니다.
가슴 통증이 나타나는 원인은 다양한데요. 홀로 있을때 불안감이 생기면서 가슴 통증이 생기거나, 몇초간 칼로 찌르는 듯한 통증이 발생한다면 신경 과민, 정서적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 만약 새벽 공복상태에서 속쓰림과 가슴 통증이 같이 나타난다면 위궤양을 의심해 볼만 합니다.
3.구분 방법?
일반인들은 협심증을 완벽하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다음 3가지 중 한가지만 해당되더라도 협심증일 확률이 높으니 체크해보세요.
- 2~3달 이내에 협심증으로 의심되는 가슴 통증을 느낀적 있다.
- 통증이 나타날때마다 점점 통증이 심해진다거나, 빈도가 높아진다.
- 가만히 있어도 가슴 통증이 생기고, 휴식을 취해도 완화되지 않는다.
이중 1가지만 나타나더라도 서둘러 병원을 가셔야 합니다. 협심증을 방치하게 되면 심근경색 등등 치명적인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당뇨, 고혈암, 고지혈증, 말초동맥질환 등등 혈관 질환을 가지고 있으신분이라면 협심증이 생길 위험이 일반 사람에 비해 더욱 높습니다. 또 가족력이 있다면 마찬가지입니다. 가슴 통증을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평소 심장 검사를 꾸준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4.예방 방법
일단 무조건 금연을 해야 합니다. 담배를 계속 피우면 협심증은 물론 심근경색이 올 가능성이 엄청나게 커집니다. 아울러 자신의 상태에 맞게 운동을 해야 합니다. 낮은 운동부터 천천히 늘려가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