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내용은 '오른쪽 가슴 통증'에 대해서 입니다.
최근 가슴 통증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분들이 많은데요.
가슴 통증은 부위도 다양하고 통증의 양상도 다 다른만큼 원인도 다양한데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른쪽 가슴 통증 원인?
가슴 부위에 나타나는 통증의 원인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보통 위식도역류질환, 위십이지장궤양, 담석증과 같은 소화기질환이 가장 흔한데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심장혈관 질환들도 그 다음으로 많이 차지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늑골연골염, 폐렴 또한 원인이 될 수 있지요.
이렇게 다양한 원인들이 있는데요. 제일 중요한 점은 심장질환에 의한 원인인지를 따지는 것입니다. 만약 가슴 통증이 지속된다면 지체말고 병원에 가셔서 전문적인 진단을 받으셔야 합니다.
■가슴 통증 진단
가슴 통증 진단을 위해서는 일단 병력 청취 및 이학적으로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심장 이외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진행하는 내과적 검사인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x-ray, 심전도 검사를 합니다. 심장질환 원인이라면 협심증인지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심장초음파 검사
초음파를 이용해, 실시간 심장의 모습을 관찰하는 검사입니다. 심장초음파 검사는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확인하고 심장질환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지속적인 관찰, 치료방향까지 결정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검사인데요. 더불어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내과질환들을 진단과 치료에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
협심증은 심장혈관이 70%까지 좁아지기 전까지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나타나더라도 애매해서 그 시기를 놓칠 수가 있지요. 그래서 심장초음파 검사로도 진단이 안될 수도 있는데요. 이때 운동부하심초음파 검사를 통해서 확인 가능합니다.
심장초음파 검사를 해서 여러장의 사진을 토대로, 환자가 런닝머신을 통해 힘들다고 할 때까지 운동을 해서 목표치에 이를때, 운동을 멈추고, 다시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여러장의 사진을 뽑아 전과 후를 비교하는 것인데요. 운동부하검사와 심장초음파 검사를 복합적으로 하게 되면 진단율이 90%로 진단 가능하게 되므로 매우 정확한 검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