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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질병

왼쪽 가슴 통증이 발생하는 4가지 원인 (협심증, 심근경색, 폐질환, 늑연골염)

by 건사방사방 2022. 7. 4.

왼쪽 가슴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협심증, 심근경색, 폐질환, 늑연골염을 꼽을 수 있습니다. 이 질환들은 왼쪽 가슴 통증이 공통적으로 나타나지만 동반되는 증상들은 다른데요.

 

심장질환은 감별하여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왼쪽 가슴 통증 썸네일

 

목차

     

     

     

     

    왼쪽 가슴 통증: 협심증

    ※ 협심증이란? 원인

    심장은 3개의 큰 심장혈관(관상동맥)으로부터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아 활동합니다.

    이때 동맥경화, 혈전증, 혈관 수축, 연축(오그라들거나 줄어드는 현상) 등으로 인해 3개의 큰 심장혈관 중 하나라도 통로의 크기가 줄어든다면

    심장 전체 혹은 일부분에 혈류 공급이 줄어들면서 산소, 영양 공급에 차질이 생깁니다.

     이로 인해 심장 근육이 허혈 상태(빈혈 상태)에 빠지게 되는 것이 바로 협심증입니다.



    심장은 관상동맥의 상태에 따라 영향을 크게 받는데요.

    사실 20대 초반부터 관상동맥의 내부가 좁아지기 시작합니다.

    더불어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비만,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만약 관상동맥이 70% 이상 좁아지면 협심증 증상이 발생할 수 있지요.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혀서 발생하는 것에 반해,

    협심증은 어느 정도 혈류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심장 근육에 산소 필요량이 증가하면 증상이 발생합니다.

    예를 들면 유산소 운동, 계단 오르기, 등산, 산책 등이 있습니다.
    ※ 협심증 증상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가슴 통증을 꼽을 수 있습니다.

    심장 위치 특성상 왼쪽 가슴 통증이 발생할 수 있지요.

    환자분들의 통증 양상을 들어보면

    '가슴을 짓누르는 듯한 통증', '뻐개지는 듯한 통증', '고춧가루를 뿌려놓은 듯한 통증', '벌어지는 듯한 통증', '숨이 차다'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합니다.



    가슴 통증이 발생하는 특징을 살펴보겠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심장 근육에 산소 필요량이 증가할 때 협심증 증상이 두드러집니다.

    운동,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경우, 계단 오르기, 등산, 추운 경우, 흥분한 경우를 꼽을 수 있습니다.

    통증이 나타나는 지속시간은 5~10분 정도이며, 휴식과 안정을 취하면 호전됩니다.

    하지만 협심증 증세가 심할 경우에는 지속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자칫 심근경색까지 발전할 수 있으므로 지체 말고 병원을 가거나, 119를 불러야 합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별다른 규칙 없이 돌발적으로 가슴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당뇨를 앓고 있으면서 가슴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꼭 병원을 찾으세요.

    왼쪽 가슴 통증 관련 병원 추천은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왼쪽 가슴 통증: 심근경색

    ※ 심근경색이란? 원인

    협심증은 관상동맥 통로가 줄어든 것이라면,

    심근경색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힌 것을 의미합니다.

    심장이 괴사 되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인간의 질병 중 가장 사망률이 높은 질환인데요.

    병원 도착하기 전 50%가 사망하고, 병원에 도착해 치료를 진행해도 사망률이 10%나 됩니다.



    주된 원인은 고혈압, 흡연, 고지혈증, 당뇨병, 비만, 가족력(부모, 형제 심장병, 뇌졸중 환자 유무) 등이 있습니다.

    이중 가장 큰 위험 원인 2가지는 고혈압과 당뇨병입니다.

    심근경색 환자 대부분 고혈압과 당뇨병을 앓고 있지요.

    때문에 고혈압과 당뇨병을 관리만 잘한다면 심근경색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심근경색 전조증상, 증상

    심근경색이 발생하기 전에 반드시 전조 증상을 먼저 경험하는데요.

    아래와 같습니다.

    - 가슴 통증 (30분 이상) 혹은 왼쪽 가슴 통증
    - 가슴을 쥐어 짜는 듯한 통증
    - 가슴 중앙을 시작으로 어깨, 목, 팔로 뻗치는 통증
    - 식은땀
    - 호흡 곤란
    - 구토 등이 있습니다.

    난생처음 극심하고 이상한 가슴 통증을 느꼈다면 심근경색일 확률이 높습니다.



    위와 같은 심근경색 전조증상을 느꼈다면 지체 말고 119를 불러 가까운 대학병원, 종합병원 응급실을 가야 합니다.

    약국이나 개인병원을 가는 등 시간낭비는 절대 금물입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6시간 이내에 병원에 가면 심장 괴사를 막을 수 있으며,

    늦어도 12시간 이전에 가야 심근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왼쪽 가슴 통증: 폐 질환

    ※ 폐 질환 가슴 통증 원인

    왼쪽 가슴 통증이 발생하는 폐 질환으로는 늑막염, 폐렴, 기흉을 꼽을 수 있습니다.

    늑막염은 폐를 감싸고 있는 늑막에 염증이 발생한 질환이며,

    폐렴은 세균, 바이러스가 폐조직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며,

    기흉은 흡연, 폐질환, 외상이 원인으로 폐에 구멍이 발생해 공기가 새어 늑막강에 공기가 차는 질환입니다.
    ※ 늑막염 증상

    - 숨 쉴 때 날카롭고 둔한 가슴 통증
    - 왼쪽 가슴 통증
    - 기침, 가래
    - 발열
    - 오한(추위를 느낌)
    - 피로감



    ※ 폐렴 증상

    - 기침, 가래, 호흡 곤란
    - 발열
    - 오한
    - 피로감
    - 두통
    - 설사



    ※ 기흉 증상

    - 가슴 통증, 왼쪽 가슴 통증
      (갑작스럽게 발생하며, 하루가 지나면 호전됨)
    - 호흡곤란
    - 청색증 (피부, 입술, 손톱, 귀 등이 파랗게 변하는 것)

     

     

    왼쪽 가슴 통증: 늑연골염 (근골격계 원인)

    ※ 가슴 통증 나타나는 근골격계 원인은? 늑연골염

    바늘로 찌르는 듯이 따갑고 콕콕 쑤시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근골격계 질환을 의심해볼 만합니다.

    가슴 중앙 뼈와 갈비뼈가 만나는 지점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인데요.

    지나친 헬스 운동, 수영 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 늑연골염 증상

    - 호흡 시 가슴을 콕콕 쑤시는 듯한 통증
    - 왼쪽 가슴 통증
    - 상체를 움직일 때마다 통증
    - 통증과 함께 '뚝' 소리
    - 해당 부위를 손으로 누르면 통증 악화

     

     

     

    마치며...

    오늘 저와 함께 왼쪽 가슴 통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심장 질환에 의한 가슴 통증인지 빠르게 감별해내야 합니다.

    자칫 목숨과도 연관될 수 있기 때문이지요.

    가슴 통증이 지속해서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에 가셔서 진단받으시길 바랍니다.

    왼쪽 가슴 통증 관련 추천 병원 문의는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건강해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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