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 간지러움 증상 원인과 치료

음모 간지러움은 크게 두가지로 나뉘는데요. 자극 및 알레르기 반응, 감염, 건선과 같이 피부질환으로 발생하기도하고 질이나 외부 생식기를 포함해 음부 부위에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시적으로 간지러움이 발생하는 경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자연스럽게 완화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간지러움이 지속되거나 다른 증상들이 동반되어 나타나게 된다면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목차

1. 자극 및 알레르기

2. 감염증
     └모낭염
     └질염
     └사면발이

3. 피부 질환

 

 

 

1. 자극 및 알레르기

음모 간지러움 증상은 일상에서 세탁제나 표백제, 섬유유연제, 합성 섬유, 속옷, 비누, 여성용 위생 스프레이, 향수, 생리대, 화장지, 질 크림, 질 세정제, 피임용품등등 음부 부위에 닿는 것들 때문에 간지러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자극 및 알레르기로 인해 음모 간지러움 증상이 나타나면, 속옷을 자주 갈아입고 하루에 한번 샤워나 목욕을 하거나 음부 부위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야만 자극을 받을 가능성을 낮춰 간지럼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자주 씻게되면 오히려 음부가 건조하게 되어 간지러움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니 샤워나 목욕을 한번만 하고 음부 부위를 씻을때는 따듯한 물로 세척하는걸 권장드립니다. 더불어 알레르기를 유발하지 않는 비누를 쓰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 감염증

음모 간지러움 증상을 유발하는 감염증은 음모 모낭염, 질염, 사면발이 등이 있습니다.

 

 

모낭염

모낭염은 세균 감염 및 자극에 의해 모낭(털구멍)에 염증이 생기는 증상입니다. 모낭염은 털이 있는 신체 어디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모낭염 진단을 받는다면 일단 세균을 없애는 항생제를 먹고 바르는 치료제를 일주일정도 받아야 합니다.

 

 

 

질염

질염은 분비물, 가려움증, 통증을 유발하는 질의 염증반응으로 음모 간지러움 증상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질과 음모 간지러움, 방광염과 비슷한 증상인 배뇨통과 하복부 통증, 질 외음부 피부가 타는 것과같은 고통이 느껴진다면 병원에 내원해 진단을 받아보시는걸 권장합니다.

질염은 항생제, 항균크림, 좌약, 경구약 치료를 통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간지럼증과 마찬가지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것은 질염의 재발을 막고 증상을 완화 시키는데 중요합니다.

 

평소 외음부를 습하지 않게 관리해주는게 좋으며 꽉끼는 옷은 자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면발이

간지러움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에 비듬같은 흰 조각이 발견된다면 사면발이를 의심해 볼만 합니다. 간지러움 증상은 사면발이에 감염 되어도 나타나는데요. 자세히 관찰해보면 이 흰 비듬같은 조각이 움직이는것을 볼 수 있는데요.

사면발이는 보통 음모, 머리카락, 겨드랑이 털에 나타나며 피부에 가려움증을 일으킵니다.

사면발이 치료 방법으로는 올이 촘촘한 참빗으로 털을 잘 빗고, 사면발이가 없어질때까지 살충제, 전용 로션을 발라주어야 합니다. 

 

 

 

 

3. 피부질환

건선과 경화 태선과 같은 피부 질환이 음모 간지러움 증상을 유발 할 수 있습니다. 건선이 악화되거나 또는 피부 외상, 감염, 겨울같은 춥고 건조한 날씨, 건조한 피부, 스트레스, 약물 등이 있는데요.

건선의 치료는 크게 국소 치료, 광선치료, 전신치료로 나눌 수 있고, 건선이 경증인 경우에는 국소치료, 심한 경우에는 전신치료나 광선치료를 합니다.

 

건선환자는 피부에 마찰 이나 긇혀서 상처를 입는 경우 그 부위에 새로운 병변이 생길 수 있어 다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또 목욕을 할때는 과도하게 때를 밀지 않는게 좋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건선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더불어 건선 환자는 계절, 기후에 민감해 특히 겨울철에 악화 되기 쉬우므로 더욱더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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