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볼 내용은 '임파선염'에 대해서 입니다. 피곤하기만 하면 목이 잘 붓거나 아프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또 목 주변에 멍울이 만져지기도 하는데요. 이는 임파선에 염증이 생기는 임파선염의 증상입니다. 전신에 분포하고 있는 임파선은 면역 기관의 일종인데요. 오늘 임파선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임파선염의 원인
임파선염은 백혈구가 외부의 균에 반응해서 나타나는데요.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가 붓는 증상 또한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 림프구와 백혈구가 증식하는 것이 원인이 됩니다. 더불어 외부에서 균이 침투하면 이를 방어하기 위해 붓기도 하지만, 오히려 병균이 이 통로를 타고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2.임파선 염증 상
임파선염의 증상으로는 임파선이 부으면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감염에 의한 임파선염이라면 눌렀을 경우 아픕니다. 또 해당 부위가 빨갛게 부을수도 있습니다.
겨드랑이 임파선 염 증상으로는 겨드랑이에 있는 임파선이 붓기도 하며, 귀뒤 임파선 염의 경우에는 귀 뒤쪽이 붓기도 합니다.
3.임파선염 치료
임파선염을 치료하려면 일단 임파선염이 발생한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는데요. 임파선염 양성이거나 일시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임파선염은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완화 되는데요. 하지만 세균에 의한 감염이 원인일 경우 항생제로 치료하고, 결핵이 원인일 경우에는 항결핵제로 치료해야 합니다. 결핵성 임파선염의 경우에는 여러개의 혹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특히 악성 종양이 원인일때는 정말 위험한데요. 목에 잡히는 멍울이 악성 종양일 확률이 큽니다. 더불어 구강, 식도, 갑상선, 인두에서 발생한 암으로 발생한 악성 종양이 임파선으로 전이 됐을 수도 있습니다. 염증으로 생긴 멍울은 통증이 있고 갑작스럽게 커지지만, 천천히 커지면서 통증이 없고 딱딱하다면 악성 종양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초음파 검사로 일반적인 염증인지, 악성 종양인지 진단할 수 있습니다.
4.임파선염 예방은?
평소에 목이 잘 부으시고 피로감이 잘 느껴진다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꾸준한 운동을 필수이며, 충분한 숙면, 스트레스를 잘 해소하는게 중요합니다.
면역력에 좋은 식재료인 토마토, 도라지, 마늘을 잘 섭취하는게 좋겠지요. 토마토에는 비타민 c 가 풍부하고 미네랄,칼륨 등등 면역력에 좋은 성분들이 많습니다. 도라지에는 기관지 회복에 좋으며, 마늘의 아연 알리신 성분은 몸 속에서 살균 효과를 일으켜서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을 돕도 면역력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