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통증 부위 원인 7가지 이유

등 통증 부위 원인 7가지 이유

 

등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 7가지를 설명합니다.

하루하루 수많은 스트레스를 버텨가며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많은 책임감과 의무감에 휘둘러져 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등이 뻐근하다'든지, '담이 왔다'라는 표현을 많이 합니다.

등의 통증이 오는 원인을 살펴보면 일단 목이나 어깨 등 다른 부위에서 통증이 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전신질환을 통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등에 있는 근육, 뼈, 관절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등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들 7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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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동통 증후군

등 통증의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근막동통 증후군입니다.

'근막'이란 근육을 싸고 있는 얇고 투명한 막인데요.

근막동통 증후군은 근육에 갑자기 스트레스가 가해 지거나 근육이 과하게 긴장하면 결절이 생기고 뭉쳐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아픈 곳을 눌렀을 때 극심한 고통을 유발하고, 아픈 부위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것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등 자체가 아픈 경우도 있지만 주로 뒷목, 어깨, 허리 근육에 발생하고 등 부위로 번지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목이나 어깨의 근육들이 장시간 쉬지 못하고 과하게 긴장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상태가 미미한 경우는 충분한 휴식과 약물치료, 운동치료로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주사로 치료함으로써 통증 부위의 굳는 현상(섬유화)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교감신경에 국소마취제를 주사해 혈액순환 촉진을 도와 치료할 수도 있고, 통증 물질이 제거되면 흥분된 신경이 가라앉아 쉽게 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잘못된 자세를 고치고, 같은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작업을 피하고 시간이 될 때마다 스트레칭을 해주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목디스크

아픈 부위가 등이지만, 원인은 목에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예로 목디스크가 대표적인데요. 주로 뒷목이 아프면서 어깨, 팔, 등 쪽으로 통증이 번집니다.

보통 '결린다', '저리다', '전기같이 짜릿짜릿하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이를 '방사통'이라고 하는데요.

목 쪽 척추인 경추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밀려 나와 경추 신경을 압박하고, 그 신호가 말초신경과 운동신경을 타고 내려가면서 어깨나 등, 팔, 손, 등 부위가 아프거나 저린 현상을 격게 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목디스크 환자 20%는 목은 안 아픈데 어깨나 팔, 손, 등 부위가 아프거나 저린 증상을 경험한다고 합니다.

등 통증이 있다면 단순한 근육통인지 혹은 오래 방치하면 안 되는 목디스크인지 빨리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디스크 치료는 초기에는 소염진통제, 물리치료만으로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기본 치료나 운동요법으로 좋아지는 기미가 없거나 견디기 힘든 통증 또는 마비증세가 있을 경우에는 수술을 해야 합니다.

 

 

 

 

점액낭염

여성분들 중에 간혹 잘못된 브래지어 착용으로 등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로 브래지어의 훅과 닿는 등뼈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인데요.

꽉 끼는 속옷의 훅이 흉추의 돌기 부분을 지속해서 건드리면서 이 부위를 감싸고 있는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는 경우입니다.

우리 몸의 모든 관절에는 움직이기 좋게 하기 위해서 윤활유 같은 점액이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데,

이것을 담고 있는 것이 '점액낭'입니다.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면 물이 생기고 부풀어 오르게 됩니다.

이때 쑤시고 아리듯이 아픈 통증이 발생하는데요.

반듯이 누웠을 때 척추 뼈가 바닥에 닿으면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드문 경우로 감염에 의해 걸리는 경우가 있지만 대부분 외상이나 만성적 자극으로 발생합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지만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점액낭염의 치료는 초기에 발견되면 얼음찜질, 열찜질,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으로 호전됩니다.

만성일 경우에는 신경치료를 해야 합니다.

 

 

 

후방 관절 증후군

흉추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목부터 등, 허리, 꼬리뼈로 이어지는 척추의 마디마디를 길게 이어주는 관절은 척추의 바깥쪽에 위치하고 해 '후방 관절'이라고 부릅니다.

이 후방 관절이 나이를 들어 관절이 닳거나 충격, 퇴행이나 염증에 의해 발생한 통증을 후방 관절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흉추의 경우는 요추에 비해 움직임이 적지만 갈비뼈와 함께 심장이나 폐, 간 등 주요 내장기관들을 지탱하고 어깨를 움직이거나 등을 구부릴 때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후방 관절 증후군은 간단한 주사치료만으로도 호전 가능합니다.

인대강화 증식 주사라고 불리는 프롤로 세러피는 약해진 관절 주변과 인대를 튼튼하게 만들어주고 염증을 없애주는 주사입니다.

하지만 상태가 심각한 경우는 자극을 차단하는 신경차단술이나 고주파 열 응고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갈비뼈 염좌

갈비뼈는 흉추에 연결되어 있어 통증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발목이나 손목을 삐는 것처럼, 갈비뼈에도 염좌가 생길 수 있는데요.

염좌는 뼈마디에 붙어있는 인대와 힘줄에 손상으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즉 갈비뼈 염좌는 흉추와 갈비뼈를 이어주는 인대에 손상이 나타는 것입니다.

등이나 가슴 부위에 외상, 무리한·잘못된 동작이 주원인인데요.

예를 들면 가슴으로 넘어지거나, 몸을 뒤틀거나 달리기를 하거나 등등 별것 아닌 동작에도 갈비뼈 염좌가 생길 수 있습니다.

x-레이나 각종 검사장비로 분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며칠이 지나면 통증이 없어지며, 간혹 미세 손상을 간과해서 만성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2~3일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병원을 찾아가 치료를 받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부분 물리치료를 통해 호전되며 만성 통증으로 바뀐 경우 통증클리닉을 통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흉추디스크

허리디스크, 목디스크는 많이 보이는 디스크이지만 등에도 디스크가 있습니다.

흉추에도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 지거나 노화가 시작되면 수핵이 빠져나와 신경을 누르는 디스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흉추디스크는 등에서부터 가슴, 배 쪽으로 뻗어나가는 '방사통'이 주된 증상이지만

다리 감각 장애, 보행 장애, 성기능 장애 등등 증상이 하체 전반적으로 걸쳐 다양하게 나타나

대부분 디스크를 의심하지 못해 질환을 키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초기에는 약물치료, 물리치료로 신경부종을 감소시킵니다.

치료 후에도 신경학적 증상이 점차 악화되거나 갑자기 심해지면 수술을 해야 합니다.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등 부위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대상포진은 대개 어릴 적 수두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에게 발생하는데요.

인체에 침투한 수두 바이러스가 신경에 숨어있다가 과로, 스트레스, 노화, 질병으로 인해 면역력이 약해지면 갑자기 활동을 시작해 신경 주변으로 퍼지면서 염증을 일으킵니다.

통증 부위는 흔히 띠 모양의 물집이나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데요.

대상포진의 통증은 사람마다 느낌이 다른데요.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 전기가 오르는 듯한 통증, 망치로 맞은듯한 통증으로 표현됩니다.

대상포진의 치료는 휴식, 통증과 물집에 대한 대증치료로 진통제와 항바이러스제 등을 빨리 투여해야 합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휴식이 필요하며 과음, 과식, 과로를 피하고 정기적인 운동과 균형 잡힌 식사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해야 합니다.

 

 

 

마치며...

오늘 저와 함께 등 통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관련 병원 추천 문의는 아래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건강해야 행복할 수 있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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