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류성식도염이지만 증상은 두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보통 역류성식도염은 이름도 그렇듯이 위산이 역류되어 나타는 증상으로 알려져있지만 다른 방법으로 식도염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위산과다형 : 역류
└ 자가진단 방법
└ 치료방법
2. 담적형성형 : 독소.
└ 자가진단 방법
└ 치료방법
1. 위산과다형 : 역류
신물이나 신물과 섞인 음식물이 넘어온다면 위산이 과다되어 역류하는 '위산과다형'에 해당합니다. 위산은 산성이기 때문에 목까지 올라올시 신느낌이 드는데요. 강한 산성 때문에 식도가 쓰리거나 속이 쓰리게 됩니다. 특히 속쓰림은 빈 속에 크게 느껴지다가도, 식 후에는 속이 금방 편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역류성식도염증상 (위산과다형) 자가진단 방법
✔ 약을 먹으면 속이 빠르게 편해진다.
✔ 공복에 속이 자주 쓰리고, 음식이나 물을 마시면 쉽게 속이 편안해진다.
✔ 신물 또는 신물과 섞인 음식이 역류하거나, 역류하는 느낌이 자주 든다.
✔ 트림이 자주 나온다.
치료방법은?
위산과다형 같은 역류성식도염증상 환자는 '위산의 양'을 조절하는 치료가 되야 합니다. 병원에 가시면 위산분비억제제나 제산제 같은 약이 효과가 있습니다.
2. 담적형성형 : 독소형
위와 다르게 같은 역류성식도염이지만, 신물이 넘어오는 증상이 없는 형태입니다. 신물이 올라오지 않는 환자 중 일부는 담적의 독소가 역류해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담적은 오히려 소화액이 부족해 나타나는 증상인데요. 그로인해 소화시간이 길어지고 속이 더부룩하고 갑갑한 증상이 느껴집니다. 또 담적이 형성되면 만들어지는 독소는 '가스형태'로서 잘 빠지지 않아 갑갑하고 복부팽만감 증상을 느끼게 됩니다. 트림이 잘 나오지 못하며 트림이 나온다한들 시원하지 않고, 트림이 나오는게 속을 긁으며 올라오는 듯하거나, 끝 맛이 쓰다면 담적형 역류성식도염증상을 의심해볼만 합니다.
역류성식도염증상 (담적독소형) 자가진단 방법
✔약을 먹어도 낫지 않고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잘 안된다.
✔ 음식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막힌 느낌이 든다.
✔ 가스가 자주 차고, 또 가스가 잘 빠지지 않는 느낌이다.
✔ 트림이 잘 안나오고 갑갑하다.
치료방법은?
역류성식도염 담적형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위산조절'치료법이 아니라 항진된 교감신경의 활동을 안정시키고 부족한 진액을 채워가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교감신경이 안정되고, 진액이 채워지면 부족했던 소화액이 늘어나게 됩니다.